Notes from Pastor Cho's Sermon Yoido Full
Gospel Church - Seoul, Korea나병환자 네 사람의 선택 왕하 7:1 ~ 7:8 (NIV) 2016-12-11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라는 사소한 선택에서부터 "누구를 내 평생의 반려자로 삼을까"라는 중대한 선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에 행했던 수많은 선택들의 결과이며, 오늘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내 모습이 결정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삶의 매 순간마다 절망이 아닌 희망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절망이 땅거미처럼 사마리아 성을 점령하다
1) 아람 왕 벤하닷이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쌌습니다. (왕하 6:24) 2) 성이 포위되자 식량 부족으로 인해 굶주림의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왕하 6:25)
2. 절망에 처한 네 사람이 희망을 선택하다
1) 먹을 것이 떨어지자 자식을 잡아먹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왕하 6:28∼29) 2) 성문 어귀에 있던 나병환자 네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성으로 가도 굶어 죽을 것이요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도 굶어 죽을 것이니, 차라리 적진으로 가기로 했던 것입니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던 사람들이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 죽음을 각오하고 희망을 향해 행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잠 4:23)
3. 천지를 진동시키는 믿음의 행진
1) 네 명의 나병환자들은 한 가닥 희망의 줄을 붙잡고 적진을 향해 나아갔고, 하나님께서는 희망을 선택한 그들과 함께 행진하셨습니다. (사 41:10∼16)
2)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시 107:8∼9)
교만하고 오만하여 자기의 힘을 의지하는 자는 수고하고 무거운 인생의 짐을 벗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전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살 길을 얻게 됩니다. 절망이 땅거미처럼 우리의 마음을 점령하려고 할 때, 그대로 주저앉거나 뒤로 물러서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희망을 선포하고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진동시키는 믿음의 행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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