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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from Pastor Cho's Sermon Yoido Full Gospel Church - Seoul, Korea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눅 15:11 ~ 15:20 (NIV)
_2018-06-10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사람들이 멀리하고 꺼려하는 죄인들도 가까이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라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한 가지 비유를 들어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1. 아버지를 떠난 아들
1)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 아들이 아버지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산을 받아 먼 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는 허랑방탕한 삶으로 가진 재산을 낭비했고 결국 생계를 유지하기도 힘든 처지가 되었습니다. (눅 15:13～16)
2) 아버지를 떠난 둘째 아들의 삶은 아담 이후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실상을 잘 보여 줍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평생에 수고하고 얼굴에 땀을 흘려야 생계를 유지하는 고된 삶을 살다가 결국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욥 14:1)

2.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 둘째 아들은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자, 품꾼들마저 배불리 먹는 아버지의 집을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께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눅 15:18～19)
2) 회개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그를 기쁘게 맞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십니다. (호 6:1)

3.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1) 아버지는 날마다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에게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기고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아들로서의 지위를 완전히 회복시켜 준 것입니다. (사 30:18)
2) 첫째 아들은 아버지가 동생을 기쁘게 맞이하고 이웃을 불러 잔치를 베푸는 것을 보고 몹시 화를 냈습니다. 첫째 아들의 이러한 모습은 죄인들을 가까이 하시는 예수님을 비난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눅 15:29～30)

하나님을 떠난 삶은 모두가 잃어버린 자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며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라고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Previous 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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