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본문은 자식의 잉태를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겼던 당시 이스라엘의 사회적 여건상 불임으로 괴로워하는 한나가 잉태를 위해 간절히 서원 기도를 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녀의 불임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섭리로 말미암은 일이었으며, 그 배경에는 꺼져 가는 이스라엘의 미래를 회복시키고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세밀한 계획이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결국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촉매제로서의 기도의 중요성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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