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from Pastor Cho's Sermon Yoido Full
Gospel Church - Seoul, Korea회개, 용서, 새사람 눅 15:11 ~ 15:32 (NIV) 2016-03-06
예수님께서는 많은 비유로 가르치셨는데, 그 중에 방탕한 삶에서 돌아온 아들을 사랑으로 품어 준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가 아버지에게 유산을 미리 받아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재산을 탕진하고 먹을 것마저 없게 되자 비로소 회개하고 아버지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용서와 사랑으로 받아 주었지만, 형은 분을 내며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서로를 향한 용서가 없다면 과거에 얽매여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개인과 가정 그리고 이 사회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길은 사랑과 용서뿐입니다.
1. 사랑은 용서의 열매 1) 사랑도 용서도 회개라는 과정을 통하여 생겨납니다. (눅 17:3) 2) 내가 이웃을 용서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하십니다. (마 6:14∼15) 3)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끝없는 용서를 말씀하셨습니다. (마 18:21∼22) 4) 진실한 회개와 용서가 사랑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창 42:20∼25)
2. 기도 응답의 조건 1) 하나님께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2)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의 땅을 고쳐 주시는 것입니다. (대하 7:14∼15)
3. 예수님과 용서 1) 예수님께서는 병을 고치시기 전에 먼저 죄부터 용서하셨습니다. (약 5:15∼16) 2)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나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요 8:7∼9) 3)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도 자신을 조롱하는 무리와 군인들을 용서하셨습니다. 끝까지 죄인들을 포기하지 않고 용서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눅 23:34∼37)
거친 풍랑이 이는 갈릴리 바다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서로를 용서하고 용서받을 때 사랑의 끈을 붙잡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용서란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 때문에 미움과 원망의 죄를 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이 우리에게 용서를 강권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신 예수님의 그 사랑을 체험할 때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14
주후 60년 가을, 바울은 백부장 율리오의 보호 아래 다른 죄수들과 함께 로마로 향했습니다. 이때 바울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무모한 항해 길에 나섰던 일행이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위기에 처하게 되자, 바울은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지켜 주실 것이라고 그들을 위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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